안녕하세요!
오늘은 DeFi의 한 단계 진화된 형태,
바로 ‘크로스체인 자산 운용’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원래는 하나의 블록체인 플랫폼에 하나의 가상화폐가 이용되는데
요즘은 하나의 블록체인 체인(이더리움, 솔라나, 아발란체 등)에만 머무르지 않고,
여러 체인을 오가며 자산을 더 효율적으로 운용하는 전략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죠.
1. 크로스체인이란?
: 서로 다른 블록체인 네트워크 간에 자산이나 데이터를 이동하거나 연동하는 구조
예)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USDC → 아발란체(AVAX) 네트워크로 전송
▼
솔라나에서 얻은 보상 → 브릿지를 통해 BNB 체인으로 가져와 재투자
이 과정을 통해 하나의 체인에 묶이지 않고,
체인마다 다른 수익률, 전략, 토큰 이코노미를 활용 가능
2. 왜 크로스체인 자산 운용이 필요한가?
리스크 종류 | 설명 |
브릿지 해킹 | 크로스체인 인프라가 해킹될 경우 자산 도난 가능 (예: Wormhole 해킹) |
페깅 오류 | 이동한 토큰이 진짜 원본 토큰과 1:1 매칭이 안 될 수 있음 |
수수료 및 전송 지연 | 예상보다 높은 수수료 또는 긴 대기시간 발생 가능 |
3. 대표적인 크로스체인 운용 방법
1) 브릿지를 통한 자산 이동
: 브릿지(Bridge) = 체인 간 자산 이동을 위한 인프라
예) Wormhole, Stargate, Allbridge, PortalBridge 등
2) 자산 스왑 및 재배치
: 브릿지 완료 후 현지 토큰으로 변환
예) ETH → wETH, USDC → USDC.e 등) → 새로운 체인에서 스테이킹, LP, 렌딩 등 전략 실행
3) 오토메이션 및 통합 플랫폼 활용
: 한 번의 인터페이스로 다중체인 전략 실행 가능
예) LI.FI, Rango, Squid, Socket 등 → 여러 체인을 자동으로 연결
4. 실제 전략 예시
- 전략 1: 저가스 체인(: 가스비가 적은 저렴한 체인)으로 자산 이동 후 재예치
이더리움에서 스테이킹 중인 USDC ▶ Arbitrum으로 이동 ▶ Arbitrum의 GMX에서 스테이블 스테이킹 = 10% 이상 수익률 확보
+ 참고_가스비 수준
체인 가스비 수준 (2024년 기준 대략) Ethereum 높음 (수천~수만 원도 가능) Arbitrum 낮음 (수백 원~천 원 수준) Polygon 매우 낮음 (수십~수백 원 수준) Solana 극저가 (거의 1~2원 수준) BNB Chain 낮음 (수백 원 수준)
- 전략 2: 2중 보상수령
A 체인에서 LP 보상 수령 ▶ B 체인으로 이동 후 고정 수익화 ▶ 솔라나에서 Raydium 보상 획득 ▶ 브릿지 ▶ BNB 체인에서 Venus에 예치
5. 주의해야 할 리스크
종류 | 설명 |
브릿지 해킹 | 크로스체인 인프라가 해킹될 경우 자산 도난 가능 (예: Wormhole 해킹) |
페깅 오류 | 이동한 토큰이 진짜 원본 토큰과 1:1 매칭이 안 될 수 있음 |
수수료 및 전송 지연 | 예상보다 높은 수수료 또는 긴 대기시간 발생 가능 |
마무리
크로스체인 자산 운용은
DeFi를 단순히 예치하고 보상받는 단계를 넘어서,
복수의 체인 생태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수익을 최적화하는 전략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기술 이해, 브릿지 사용 경험, 보안 리스크 인식이 함께 필요해요.
다음에는 크로스체인 브릿지별 비교, 추천 플랫폼, 자동화 툴 사용법도 소개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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